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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에도 한국사의 흔적이 보인다

죽엽 단상

by 죽엽 2025. 1. 4.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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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편두라는 주제로 연구가 한창이다.  편두는 진한에서 있었던 관습이라 중국 사서 동이열전에서 말한다.  그런데 편두가 나타나는 지역이 전 세계에 걸쳐 있다. 필자도 놀라는 심정이다. 고대에서부터 근대까지 지역에 따라 시기가 다르지만 편두의 관습이 있었다.  아래 지도에서 보듯이 유럽과 아프리카의 지중해 연안 지역,  중근동지역, 서남아시아지역, 동남아시아지역, 중공연안지역, 북아메리카 서북지역과 동남지역, 중앙아메리카지역, 남아메리카 태평양지역 및 카리브해지역 등에서 나타난다. 

 

 

 

Worldwide distribution of skull modification practices.

J.Thomas, Author provided

(source : J. Thomas, Cranial deformation, Science Society, 인용출처; 필자의 네이버 블로그(lainfos), 카테고리, 고대 종교 관습)

 

 

 

 

그동안 편두의 관습이 있는 지역이 고조선과 연계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연구를 계속해왔다. 단지 편두의 관습이 있는 지역을 찾는 것은 고고학의 범주이지만, 이 지역들이 고조선과 한국사의 지역과 연관이 있는지 살펴보는 것은 지난한 지역 역사 연구가 있어야 한다.  현재는 이집트지역에 관한 연구를 마친 상태이다. (아래 필자의 글 참조)

 

https://blog.naver.com/lainfos/223600535415

 

편두의 지역으로 추정해 보는 고조선 영역 (I)

머리말 편두와 관련하여서는 이미 필자는 한번 글을 쓴 바 있다. (아래 필자의 글 참조). 이때는 순장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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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lainfos/223654060775

 

편두의 지역으로 추정해 보는 고조선의 영역(II):이집트

아래 지난 글에서 편두의 지역에 대해 개괄적으로 살펴 보았다. 이번 글에서부터는 각 지역에 대한 보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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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지역을 제일 먼저 연구한 것은 이집트에서는 파라오들이 편두의 관습이 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기 때문이다. 편두는 사회적 엘리트들이 그들의 신분을 나타내기 위해 특별히 한 관습으로 보인다. 이집트에서는 특히 신왕국 18왕국의 아케나톤 파라오와 네페르티티 여왕이 편두를 한 것으로 보고된다. 이들은 BC 14세기의 인물들이다. 즉 과거 오래전부터 있어 왔던 관습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삼한의 하나인 진한의 시기를 뛰어 넘어 고조선과의 연관성을  찾아 보고자 하는 것이다. 이러한 연구는 필자의 그동안의 고조선 추정지역(유럽포함)을 검토하는 하나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왕이 편두를 하는 지역은 중앙아시아의 Alchon Huns지역에도 있다. 그러나 이들의 시기는 기원후 5세기의 시기이다.  훈족의 활동과 연계된 지역으로 판단된다. 훈족의 활동이 활발한 유럽에서도 편두의 관습이 나타나는 것을 보면 훈족의 편두 관습은 일반적인 것으로 보인다. 필자는 훈족의 유럽활동이 고구려의 유럽활동으로 추정한다. 특히 광개토태왕의 시기의 정복활동의 역사이기도 하다. 이는 백제, 신라도 유럽에서 있었다는 추정이 된다. 그리고 이를 믿밭침하는 여러 글들을 썼다. 한국사의 역사는 우리의 상상이상의 것으로 판단된다.  한반도와 중공지역에 한해 한국사 역사를 보려는 대부분의 현재 역사가들에 안타까움을 느낀다. 

필자는 훈족과 흉노, 사카와 스키타이가 모두 동일체로 판단한다. 사카와 스키타이의 동일체, 그리고 이들과 관련된 Alans족, Sarmatians 들도 관련된 부족들이다. 그런데 스키타이와 사르마티언과 관련된 여전사들이 아마조네스이다. 그래서 여인국으로 추정되는 이들 아마조네스의 활동지역에도 관심이 있다.

 

그런데 사카와 스키타이의 활동이 아시아에서 유럽의 전지역에 걸쳐 활동했다는 것을 연구를 통해 알게 되었다. 덴마크의 Danes족의 활동이 고조선의 단군조선을 의미하는 Dan왕의 존재를 말해 준다. 그리고 이들은 BC 10세기에 활동한 훈족의 활동과 연계되어 있다. 앵글로족도 훈족의 후예라는 것이 밝혀졌다. 스키타이와도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 즉 훈족과 스키타이는 동일한 것이다. 그리고 이 시기는 고조선 시기 흉노(=색족)의 후예인 색불루가 정변을 일으켜 단군조선을 차지한 시기이다. 이는 환단고기의 내용이다. 따라서 이 모두가 고조선의 역사와 관련이 있는 것이다. 필자는 지리적 요건을 고려해 흉노의 색정에게 단군에 의해 봉해진 약수지역이 스칸디나비아에 있다고 추정했다. 즉 유럽에 고조선의 활동이 있었다는 것을 추정한 것이다. 

 

중남미지역의 역사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15세기 식민지시대이후의 역사만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마야문명 등은 문자기록이 있어 근래에 들어 점차 밝혀지고 있기도 한다. 그리고 밝혀지는 유적지와 유물들이 많은 것을 말하고 있다. 고고학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지는 이유이기도 한다. 그리고 최근에는 유전자공학의 발달로 DNA 분석에 의해 인류의 이동역사가 밝혀지고 있다. 그리고 고대지역의 유골들의 DNA 분석에 의해  이들의 문명의 원천 등을 밝히기도 한다. 점점 과학이 역사의 연구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 편두의 관습이 오래전부터 이어 온 페루의 지역에서 BC 800년이후의 Paracas culture에 대한 DNA연구가 있었는데, 이 지역에서 발견된 인골과 모발의 DNA분석 결과 이들은 red hair and even blonde로 밝혀졌다. red hair는 켈트족의 머리카락 색이기도 하지만, 스키타이의 머리색갈이라 한다. (이순신장군 머리카락도 red hair였다고 한다) 그리고 이들 유골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유럽과 중근동지역에 주로 분포된 H2A, T2B의 유전자가 나왔다 한다. 즉 유럽지역의 인류가 남미에 이동해 온 것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는 BC 800년 시기부터 유럽에서도 편두가 있었다는 추론이 된다. 

 

기존의 연구는 아메리카 인류는 동아시아에서 베링해를 넘어 간 Clovs족들의 확산으로 말해 왔다. 그러나 이들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건너온 역사가 있던 것이다.  콜럼버스가 타고 온 조류를 타고 이동해 온 것일 수 있다. 카리브해지역과 남미 북쪽 연안의 편두지역은 유럽에서 건너온 인류의 역사일 수 있는 것이다. 

 

필자는 스키타이와 관련 있는 아마조네스의 활동에 관심이 있기 때문에, 브라질의 아마존지역에 대해 살펴 보았다. 역시 여전사들로 이루어진 원주민이 있었다 한다. 그리고 그들은 편두의 관습이 있었다 한다. 모계사회, 여성의 주도적 사회였다 한다. 아마존강 입구에 있는 Marajo섬의 역사, Marajoara culture에서 잘 밝혀진다. 이 문화는 BC 1000년에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아마조네스들이 전세계에 걸쳐 활동했다는 위키피디아기록이 이제야 이해가 간다. 

 

그리고 이들이 이동하여 아마존강의 내륙으로 이동했지만, 동시에 베네주엘라, 콜롬비아, 그리고 카리브해지역으로 이동했다 한다. 카리브해의 Taino culture에서 밝혀졌다. 그리고 이들은 모두 편두를 한 지역이다. 즉 스키타이, 아마조네스, 편두, 훈족의 편두가 모두 연계되는 것이다. 그리고 시기가 스키타이의 활동이 본격화한 BC 10세기이후의 역사들이 존재한다.

 

그리고 중남미에는 올멕문명, 마야문명 등의 고대문화는 BC 3000년까지 올라 간다. 따라서 고조선의 역사가 이들 지역에도 있을 수 있는 것이다. 이들은 편두를 하였을 뿐만 아니라, 많은 피라미드가 있었고, 문자가 있었고, 농업의 관개기술이 있었고, 천문에 대한 지식이 있었고, 달력이 있었다. 그리고 인신공양의 순장문화, 계급사회, 도자기 문화, 직조문화, 금속문화가 있었다. 그리고 홍산문화에서 보이는 옥문화이기도 하다.  멕시코 태평양 연안의 Oaxaca지역의 Zapotec문화(BC 700-1521 AD)과 Mixtec 문화 (BC 1500- 1523 AD)가 그들이다. Mixtec문화에서는 철이 나지 않고 구리만 생산되었다. 부상국이 멕시코라는 주장도 있다고 하는데, 부상국에서는 철이 나지 않고 구리만 있었다고  부상국에 대해 기술되었다. 즉 이 지역에 충분히 문명화된 고조선의 역사가 있을 수 있는 것이다. 

 

 

Olmec Heartland and Oaxaca reion on the Pacific Coast (source : wikipedia)

 

이러한 역사를 고려해 보면, 스키타이, 사카도 편두를 하지 않았나 추정된다. 그러나 필자가 그동안 연구해 본 사카, 스키타이의 역사에서 편두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단지 훈족의 편두관습에 대해서 기원후 5세기이후로만 언급하고 있다. 그런데 훈족이나 스키타이 모두 편두를 하였을 것으로 추정되는 말을 편두에 관한 연구를 하는 Brien Forester가 말하고 있다. 그는 그의 저서 "Elongated Skulls of Peru and Bolivia"에서, 서론에서 말하기를, 훈족은 수메르인들과 스키타인들의 후손이라 말한다. ("The Huns, a nomadic tribe of the Asian steppes, were the heirs of the Sumerians and of the Scytians by culture and blood lines.")

 

 

이러한 것을 고려하면,  마야문명의 유카탄반도지역의 역사는 유럽에서 건너온 한민족의 역사인지도 모른다. 이들 지역에는 우리말과 유사한 지명들이 발견된다. Holmul river가 있다. Holmul의 mul은 물 즉 water를 말하지 않을까 한다. 이는 한자어도 아니고 순 우리말이다. Holmul river 주위에는 Yaxha라는 도시가 있다. 이 말은 BC 1000년부터 내려온 것으로 그 의미는 blue-green water라 한다. ha가 water라 한다. 한자 河 (물하)의 우리식 발음이다.  Altun Ha라는 도시도 있는데 Rockstone water라는 뜻이라 한다. 역시 물하 자일 것이다. Holmul도시에는 Ko라는 마야 제사장소가 있다. 그리스에도 Ko라는 성곽지역이 있었는데, 고구려의 고씨를 말하는 것이 아닐까 한다. 

 

Maya sites map (source : wikipedia)

 

Calakmul이란 지명도 있다. Calakmul Kingdom의 주요 도시중에는 Sasilha (or Sisilha)라는 지명도 있다. 신라와 관련된 지명으로 보인다. Sisilha를 추적해 보니, 아랍의 이슬람종교와 관련된 것으로 encyclopedia.com 사전은 말한다. 독일 본대학에서는 Sisilha에서 발견된 유물 Altar를 분석하는데, 아직 해독중이라 한다. 마야문명의 유물에는 마야 문자로 그 내역을 소개하고 암각그림으로 묘사해놓는다.  그리고 이 지역의 역사를 보니, 멕시코의 Teotihuacan지역에서 원정하여 정복한 역사로 기술된다. 그리고 Teotihuancan 지역 역사는 AD 378-AD 450기간 주위지역을 정복하는 최고 전성기의 역사를 나타낸다. 고구려 광개토태왕 시기 전후한 시기이다. 그리고 이들 지역의 역사는 비마야인 외국인이 침범한 역사로 추정된다 한다. 유카탄 반도의 해안가 도시 Tulum에는 광개토태왕 시기의 흔한 watch tower가 있고, 주위에 높이 3-5m, 폭 8m의 방어성곽이 있다. (아래 사진 참조) 마야문명에서는 없던 시설이다. (위키피디아 자료는 이 watch tower가 바람의 신 신전이라 말하며 애써 외면한다.) 그리고 700년이후는 다른 세력에 의해 대체된다. 고구려가 망하고 신라가 차지하는 세계역사와 일치한다. 필자는 신라가 아랍세력, 사라센세력으로 추정했다. 

 

 

 

Teotihuacan location in Mexico (source : Wikipedia)

 

 

유카탄 반도의 Tulum의 해안가 watch tower 및 성곽 (자료 : 위키피디아)

 

즉 편두 뿐만 아니라, 그 지역의 고도화된 역사, 그리고 우리말과 관련된 지역명, 그리고 고구려, 신라와 관련된 것 같은 역사가 있다. 따라서 고조선으로부터 내려온 역사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한다. 광개토태왕은 고조선의 유민들을 구하기 위해 정복활동을 폈다고 했다. 훈족의 장수 Uldin은 로마교황의 사신과 협상한 자리에서 해뜨는 곳에서 해지는 곳까지 정복할 것이라 말했다 한다. 아메리카도 그러한 역사의 한 지역일 수 있다고 추정한다. 북아메리카는 역사의 기록이 일천하여 잘 알 수 없지만, 문자의 기록이 있는 마야문명은 어쩌면 앞으로 밝혀질 수 있을 것이다. 스키타이나 아마조네스의 흔적을 쫓아가면 적어도 BC 10세기이후의 고조선 역사는 밝혀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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